학부생 때인가 자동차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우연찮게 알게된 브랜드중 하나이다. 고등학생까지는 자동차란 것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보니 그냥 굴러가고 이동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대학생 이후 오로지 관심가고 눈에 들어오는 것이 페라리 뿐이었다. 거의 광팬이 되었다. 계기는 그렇게 거창하지 않았다. 주거지에 큰 호텔이 있어 매 주말마다 수퍼카들이 때를 지어 지나가는데.. 유독 페라리가 눈에 띄었고 첫눈에 반한거 마냥 희한한 기분에 사로잡힌 느낌이었다. 그래서 페라리를 소유하는 것이 나의 하나의 목표가 되었고 어린 나이에 말도 안되는 그리고 조금은 철없는 꿈을 꾸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2~3년이면 될 줄알았다. 하지만 3억~4억 그리고 유지하는데 드는비용들을 충당하기위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