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드림

 

학부생 때인가 자동차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우연찮게 알게된 브랜드중 하나이다.

고등학생까지는 자동차란 것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보니 그냥 굴러가고 이동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대학생 이후 오로지 관심가고

눈에 들어오는 것이 페라리 뿐이었다. 거의 광팬이 되었다.

계기는 그렇게 거창하지 않았다. 주거지에 큰 호텔이 있어 매 주말마다

수퍼카들이 때를 지어 지나가는데.. 유독 페라리가 눈에 띄었고 첫눈에

반한거 마냥 희한한 기분에 사로잡힌 느낌이었다.

 

 

그래서 페라리를 소유하는 것이

나의 하나의 목표가 되었고 어린 나이에 말도 안되는 그리고 조금은 철없는 꿈을 꾸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2~3년이면 될 줄알았다. 하지만 3억~4억 그리고 유지하는데 드는비용들을 충당하기위한

자산이나 재무구조를 가지려면 정말 어마어마한 돈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는 것을 현실세계를 와서야

깨달았으며 왜 그저 드림이고 꿈 속의 차인 것으로 해두는 이유를 알 것 같다.

 

 

 

하지만 나의 페라리 드림 목표는 아직 끝나지 않아다.

예전에는 막연하게 가질 거야 지만 ..... 요즘은 그 계획이 조금은 세분화시켰다. 기간도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며 ( 한 10년 ? ) 일단은 1억이란 돈의 무게를 견뎌내면서 꾸준하게 열심히 모아가는 중이다. 

그리고 저 자리에 앉아서 엔진음을 들으며 페라리 브랜드의 차를 소유한다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버린

나에게 매일 같이 되묻고 있다.

정말 그만한가치가 있냐고

매번의 나의 답은 yes 다!

 

 

도로에서나 주차장에서 주차되어있는 페라리를 보거나 한정판 페라리를 보거나 할때에

그 감정과 희열은 아직도 나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의심하지 말자 주변소리에 잠시

귀를 닫고 이것에 집중해보자!

 

 

 

10년 /

페라리 포르토피노 입문 /

칼라 이탈리아 비앙코 아부스 /

          or         

로쏘 무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