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모제과점은 분당, 서초 점이 서울 근교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제과점이다. 강남 상권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 빵의 맛은 정말 위대하다. 세상 이렇게 맛있는 빵은 정말 살면서 오랜만에 먹어보았다. 보통 베이커리가 달게 먹으면 텁텁함이 남거나 뒷맛이 너무 달아서 안 좋은 경우가 많은데.... 김영모제과점 빵은 이 마무리도 완벽하다. 담백하며 뒷맛도 텁텁함 없이 깔끔하다. 주로 몽블랑을 많이 먹는데 보통 몽블랑하면 대부분 겉은 바삭 그리고 속은 조금 촉촉한 정도며 그렇게 달지도 그렇다고 안달지도 한 애매한 그런 부분인데 김영모 제과점 몽블랑은 정말 것은 바삭 속은 수분이 촉촉하다. 이 촉촉함과 수분감에서 나오는 담백함은 정말 일품이다. 계속 생각나는 맛이고 눈이 딱 떠지는 맛이랄까? 우리 동네에도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