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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의 현 상황은 유동성 거의없는 마른 박스피를 형성하고
아랫 가격대에 포진해 있는 중이다. 쉽지 않은 시장이다.
나라도 뒤숭숭하고 경기도 안좋다 보니 그런가 시장에 활기가 없다.
투자자로써 쉽지 않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어려울지는 몰랐다. 돈은 들어가 있고 하락에는 먼저 움직이고 상승에는 잠시 주춤하는 상황이니.... 매일매일이 피가 말리고 손쓰지 못하고 기다림의 연속이다. 왜 이런 시장을 선택했을까
하는 후회도 하고 회의감도 든다.
하지만 여전히 버티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 결국에 모든 시장은 오르고 내림이 존재한다. 내림이 길뿐 언젠가는 오름도 있으니 나는 이런 상황 속에서 차분함으로 대응하는 중이다. 느릿하고 부진한 시장에서도 약한 파동은 존재하니 그 파동들을 하나하나에 차분한 대응을 해보려고 한다.
국내시장이 어려워진지는 꽤나 시간이 흘러가고 있고 나름의 내성도 생긴 것 처럼 보인다. 물론 앞으로의 시장 상황이나 모멘텀이 좋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이것도 받으들이고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해야한다.
국장이 어서 빨리 봄에 꽃 피듯 피어나면 좋겠다는 바람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본다. 모든 국장 투자자들 주식투자자들이 흥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 동안 포기하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면서 관심의 끈을 놓지말고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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